'독전' 240만 돌파, 박스오피스 1위…'데드풀 2' 역대 마블 청불 영화 최고 기록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이 24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데드풀 2'는 334만 관객을 동원, 역대 마블 청불 영화 최고 기록을 세웠다.

3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독전'은 30일 29만9870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40만7038명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개봉한 '독전'은 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현재 오는 6월 6일 개봉을 앞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이 36.3%(오전 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독전'도 29.7%의 수치로 5만838명의 예매 관객 수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16일 개봉한 '데드풀 2'(감독 데이빗 레이치)는 334만4397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개봉과 동시에 전편의 흥행 기록들을 가볍게 뛰어 넘고 있는 '데드풀 2'는 개봉 11일차에 3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데드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보다 7일 앞섰고, 30일에는 전편의 최종 스코어까지 넘어서며 청불 마블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독전'과 '데드풀 2'에 이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1만6377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105만4406명으로 3위에 올랐다. '트루스 오어 데어'는 1만5344명(누적 관객 수 22만3177명)으로 4위에, 30일 개봉한 '데자뷰'는 1만5213명(누적 1만6878명)을 기록,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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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