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가 체포됐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9회에서는 과거 윤희재(허준호 분) 체포 당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희재는 지혜원(박주미)과 그의 남편을 살해한 후 체포됐다. 윤희재는 경찰들을 향해 "날 잡은 건 너희들이 아니라 내 새끼가 내 등에 칼을 꽂았고 내 새끼한테 잡아 먹힌 거라고. 내가"라며 소리쳤다.
특히 윤희재는 '아버지가 없애줄게. 내 아들을 위험하게 만드는 쓸데없는 것들을'이라며 생각했던 것. 앞서 윤희재는 지혜원의 가족을 모두 살해하려고 했고, 윤희재의 아들인 어린 나무(남다름)는 어린 낙원(류한비)을 지키기 위해 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어린 나무는 재판장에 증인으로 섰고, "그날 일 전부 다 증언하겠습니다"라며 말했다. 이때 어린 나무는 '악은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생각했고, 윤희재는 '악은 그저 계승되는 것이다'라며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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