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해민, 고영표 상대 재역전 투런 '시즌 4호'

[엑스포츠뉴스 대구, 채정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이 재역전 투런을 때려냈다. 시즌 4호포.

박해민은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팀간 8차전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3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해민은 고영표의 2구 직구를 때려내 120M의 투런을 만들었다. 시즌 4번째 홈런.

삼성은 3회 박해민의 2점 홈런으로 3-2, 재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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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