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 유연정이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OST의 두 번째 가창자로 나선다.
우주소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우주소녀의 멤버 유연정이 부른 SBS ‘훈남정음’ OST Part. 2 '너의 이름을 ...'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우주소녀의 메인보컬 유연정의 첫 번째 OST 발라드로 의미가 있는 '너의 이름을 ...'은 세련된 피아노 연주로 포문을 여며, 그 후 보컬이 말하듯이 이어진다. 또한 후렴구의 멜로디가 호소력 있는 보이스, 풍부한 스트링 라인, 김현아의 코러스와 어우러져 사랑의 아픔을 전하고 있다.
드라마의 메인 테마곡인 '너의 이름을 ...'은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언니는 살아있다', OCN '작은 신의 아이들' 등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하근영 음악 감독과 수지, 윤하, 수란, 폴포츠, 스틸하트, 송대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사랑 받고 있는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 (김경범)과 김지환이 의기투합했다.
특히 유연정은 국민이 선택한 걸그룹 아이오아이 (I.O.I)의 메인 보컬로 크게 이름을 알린 후, 우주소녀에서 맹활약하며 KBS '7일의 왕비' OST '눈부신 그대', OCN '멜로홀릭' OST '멜로홀릭', 싱어송라이터 브라더수와 함께한 웹 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2' OST '서툰 고백' 등 다양한 OST에 참여해 청량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이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유연정이 속해있는 걸그룹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 2월 '모모모'로 데뷔, 이후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해피', '꿈꾸는 마음으로' 등으로 대세 걸그룹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멤버들은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올해 데뷔 3년 차를 맞이해 첫 팬클럽 창단식도 개최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우주소녀의 다음 행보에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남궁민 분)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황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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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