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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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가족 같아"…오나라, 솔직해서 더 아름다운 19년 열애

기사입력 2018.05.30 11:26 / 기사수정 2018.05.30 11:2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오나라가 자신의 연애관을 밝혀 화제다.

30일 오나라가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와 함께한 화보 인터뷰가 공개됐다.

최근 오나라는 tvN '나의 아저씨'에서 정희 역으로 열연하며 많은 이들의 인생 캐릭터로 자리 잡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나의 아저씨' 정희가 아닌 오나라의 열애 소식을 알리기도. 그는 "남자친구와 19년째 열애중"이라며 "지금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지만 딱히 우리 관계에서 결혼에 대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가족같은 사이다"라고 밝혀 화제다.

이후 오나라는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덩달아 그의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오나라의 남자친구는 연기강사 김도훈으로, 두 사람은 뮤지컬 '명성황후'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비혼주의자는 아니라는 오나라가 이미 김도훈과 19년째 같은 길을 걸으며 동반자로 함께하고 있다. 그렇기에 두 사람에게 결혼 역시 걸림돌이 되지 않는 것.

앞서 오나라는 지난해 tvN '택시'에 출연했을 때, 남자친구에 대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화제였다. 오나라는 당시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부모님께서도 남자친구를 정말 좋아하고 아들처럼 의지도 많이 한다.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19년이라는 강산이 두번은 바뀔 긴 시간동안 예쁜 사랑을 키우고 있는 오나라와 김도훈, 또 자신들의 연애담을 솔직하게 밝힌 오나라에 응원의 목소리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오나라는 '맨투맨', '품위있는 그녀', '나의 아저씨'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으로 '신스틸러'로 사랑받고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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