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5.30 09:07 / 기사수정 2018.05.30 09:09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새로운 소속사와 활동명으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 케이티(KATIE)가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비주얼과 독보적 콘셉트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케이티는 지난 29일 오후 공식 SNS 및 자신이 소속된 신생 크리에이티브 콜렉티브 액시즈(AXIS)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데뷔 앨범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약 50초 정도의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콘셉트 필름은 처음부터 끝까지 강렬하고 감각적인 고퀄리티의 장면들로 이뤄졌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이번 필름은 스피디하게 전환되는 영상 구성과 궁금증을 자아내는 스토리 등 다양한 장치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콘셉트 필름의 종반부에는 다섯 개의 원으로 구성된 케이티만의 공식 심볼이 처음으로 공개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볼 상단과 하단에는 케이티의 영문명, 콘셉트 필름명 ‘The Circle of Quintinity’이 각각 적혀 있다.
아직은 의미를 알 수 없는 공식 심볼과 마치 SF 영화를 보는 것처럼 화려한 영상미로 가득한 콘셉트 필름을 통해 케이티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세계관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이번 콘셉트 필름을 통해 SBS ‘K팝스타4’ 출연 당시와는 180도 달라진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한 케이티의 비주얼 변화에도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상 속 케이티는 3년 전보다 훨씬 슬림해지고 물오른 청순 미모를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액시즈 관계자는 “케이티가 정식 솔로 데뷔를 앞두고 ‘K팝스타4’ 이후 무려 10kg을 감량했다”며 “데뷔하기까지 피나는 노력을 쏟아 부은 케이티에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K팝스타4’에 출연해 독보적인 보컬 실력과 음색을 앞세워 최종 우승을 차지한 케이티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에서부터 함께 해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SINXITY와 손잡고, 액시즈의 첫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에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줄 준비를 마쳤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액시즈(AX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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