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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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오나라 "남자친구와 20년째 열애 중" [화보]

기사입력 2018.05.30 08:33 / 기사수정 2018.05.30 08:3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오나라가 20년간 연애 중인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공개했다.

오나라는 최근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오나라는 공개된 화보를 통해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와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강렬한 웨이브 헤어였던 드라마와 달리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은 드라마 속 정희가 아닌 배우 오나라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나라는 20대 초반부터 사귄 남자친구와 20년째 이어가는 연애담을 털어놨다.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관계에 결혼이 딱히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다. 결혼보다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연애관을 공개했다.

오나라의 휴대전화에 '참치뱃살'이라는 이름으로 저장된 그녀의 남자친구는 인터뷰 도중에도 아담이(오나라의 애칭)가 인터뷰를 잘 하고 있는지 걱정돼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나의 아저씨'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갖는 오나라는 정희 캐릭터가 사랑받았던 만큼 다음 작품을 신중하게 고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나라는 "'나의 아저씨'가 제 인생 작품은 아니길 바란다. 좋은 작품을 만나 계속 인생작이 경신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오나라의 화보와 인터뷰는 '우먼센스'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우먼센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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