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상민, 김종민, 류현경이 NCT 천러의 본가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가수 이상민, 김종민, 배우 류현경이 중국 상하이로 떠났다.
이날 이상민은 상하이 출국을 앞두고 NCT 천러와 만남을 가졌다. 이상민은 상하이에 늦게 도착하는 예정 때문에 하룻밤을 묵을 곳이 필요했고, 이에 천러에게 하룻밤을 부탁하며 "본가에서 하룻밤을 자게 해주면 내 용산 집에서 열 밤을 자게 해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상민은 천러에게 '금수저설'에 대해 물었다. 천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으나 "한국에도 집이 있다"고 말해 이상민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이상민은 "집을 산 거냐 아니면 월세, 전세냐"고 물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상하이에 도착한 이상민, 김종민, 류현경은 천러의 집으로 향했다. 천러는 세 사람을 마중 나와 있었고 이어 아파트로 들어갔다. 이상민은 대나무 숲과 테니스장, 수영장이 갖춰진 천러의 럭셔리 하우스에 연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천러는 어머니와 이모들, 집안 곳곳을 소개했다. 천러의 어머니는 세 사람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아줬고, 상하이 현지 맛집에서 공수해온 음식을 대접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다음날 세 사람은 노동절을 맞이해 천러의 조부모님 댁을 방문했다. 천러의 할아버지는 센스 넘치는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고, 스태프들까지 챙기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 김종민, 류현경은 자신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준 천러의 가족들에게 한국에서 가져온 선물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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