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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문과 문제多"…'문제적남자' 업그레이드 첫방, 우승은 박경

기사입력 2018.05.30 00:1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문제적남자'가 업그레이드된 문제와 세트로 돌아왔다.

29일 첫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에서는 2개월 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온 '뇌섹'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전현무, 하석진, 이장원, 타일러, 김지석, 박경은 2개월 만에 새롭게 단장한 세트와 함께 돌아왔다. 책상 콘셉트로 변화한 세트에는 대형 책, 큐브, 주사위 등이 자리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 일반 칠판이었던 재정비 전과 비교해 최첨단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신개념 칠판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문제적 남자' 멤버들은 "문제가 이전보다 더 폭 넓어졌을 것 같은데 벌써부터 문제 풀기가 겁이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제도 기존 이과 중심에서 문과와 적절한 조화가 이뤄졌다. 뇌섹피디아에는 8월이 31일이 된 과정, 조선시대 팽형의 이야기,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가 한 단어로 만든 노래 등이 등장했다.

특히 로시니의 노래 문제에서는 이장원의 친구이자 앞서 출연했었던 바리톤 정경이 메조소프라노 임정숙과 함께 라이브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뇌풀기에서 중국어 실력을 펼쳤다. 2017 중국 공무원 국가시험 문제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도형그림만 보고 풀어야 하는거냐"고 불평했다.

전현무는 중국어 문제를 읽고 해석하며 수려한 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해석 직후 제작진이 준비한 한국어 문제가 등장해 "날 시험해본거냐"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전현무는 해당 문제까지 완벽하게 풀어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시청자문제는 도형문제. 모두가 어려워하는 상황에서 '뇌요미' 박경이 풀어내 멤버들의 퇴근을 이뤄냈다. '오늘의 문제적남자' 역시 박경이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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