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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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음악으로 보답 하지마"…'마약' 씨잼·바스코 향한 대중 분노

기사입력 2018.05.29 18:40 / 기사수정 2018.05.29 18:4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출소 후 행여나 음악으로 보답할 생각하지 말길."

래퍼 씨잼과 바스코가 대마초에 이어 엑스터시, 코카인까지 취한 혐의를 받으며 이들을 향한 대중의 분노가 치솟고 있다.

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래퍼와 프로듀서, 가수 지망생 등 8명을 검거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이 가운데 씨잼과 바스코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씨잼과 바스코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하고 지난해 엑스터시와 코카인을 한 차례식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단 한 차례도 아니고 몇년에 걸쳐 수 차례 마약을 한 혐의로 그동안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한 두 명의 래퍼에 대한 대중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들고 있지 않다.

특히 씨잼이 구속되기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음은 끝내고 들어간다이"라는 내용의 구속 암시글을 올려 분노를 키웠다.

범죄 행위를 저지르고 구속 수감될 상황에서 녹음을 완료했다는 말은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말이었기 때문.

현재 많은 누리꾼은 "음악으로 보답할 생각 하지 마"라며 "아티스트 자격 없다"고 비난하며 분노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저스트뮤직, 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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