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탐험대장 지진희가 '거기가 어딘데??
'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 지하 1층 블룸 A에서는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유호진PD, 지진희, 차태현, 배정남, 조세호가 참석했다.
'거기가 어딘데??'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포맷의 탐험중계방송으로, 내비게이션도 표지판도 없이 지도와 나침반만 들고 목표 지점을 찾아가는 탐험대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의 여정을 담는다.
이날 지진희는 사막에서의 갈등에 대해 "갈등이 없을 수가 없다. 처음 만나는 거고, 힘든 곳에 가기 때문에 갈등은 필연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단체 생활을 개인적으로 두려워해서 이걸 극복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차라리 혼자 왔으면 자고 싶을 때 가고, 가고 싶을 때 가고, 먹고 싶을 때 먹고 했을 건데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인들은 "사막을 완주한 후에는 '이들이 아니었다면 사막의 극한 환경에서 버틸 수 있었을까'라고 생각했다. 분명히 이들은 낙오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완주해줘서 대장으로서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6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