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8일 만에 200만 돌파…연이은 2018년 韓 영화 최단 기록 경신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이 개봉 5일 차에 누적 관객수 100만 돌파 후, 3일 뒤 200만까지 돌파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이날 오후 1시 44분 누적 관객 수 200만91명을 기록하며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00만 돌파에 이어 200만까지 2018년 한국영화 최단기록을 경신하며 극장가의 강력한 흥행 강자다운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독전'은 극장 3사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를 모두 차지하고 있어 개봉 2주차의 흥행 행보에도 관심이 모인다.

200만 돌파를 맞아 배우 조진웅, 류준열, 박해준, 진서연, 이주영, 이해영 감독이 함께 한 인증샷도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200만 기념 풍선을 들고 유쾌한 미소를 짓고 있는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독전'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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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