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감독 론 하워드)가 개성만점 문제적 캐릭터들의 화려한 팀워크를 선보이는 가운데, 특히 그 존재감을 드러내는 츄바카의 활약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 중에서도 한 솔로의 최고의 콤비 츄바카의 매력에 대한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
츄바카는 2m가 넘는 큰 키와 반전되는 털투성이 겉모습에 순진한 눈빛이 매력적인 반전 귀염둥이로, 귀여운 외모와 달리 어떠한 무기도 자유롭게 다루며 전투기부터 대형 함선 조종까지 완벽 마스터한 만능 재주꾼이다.
기존 시리즈에서 한 솔로와 명콤비를 이루며 듬직한 파트너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츄바카는 이번 작품에서 마침내 유쾌함 넘치는 등장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직은 철부지인 한 솔로와 티격태격하면서도 마음을 열게 되면서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콤비로 거듭나게 되는 장면들은 모두 손에 꼽을만한 명장면이다.
특히 한 솔로와 츄바카 사이의 웃음 넘치는 브로맨스 조화는 가히 큰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넘치는 힘으로 위험에 처한 한 솔로를 구하는 장면부터 숨겨왔던 조종 실력을 선보이는 장면, 같은 종족이 위험에 처했을 때 거침없이 달려가는 듬직한 장면은 츄바카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욱 빛나게 만든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최고의 파일럿을 꿈꾸던 주인공 한 솔로가 예상치 못한 팀에 합류, 상상을 초월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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