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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뷰' 이천희 "'효리네 민박'으로 가구 완판, 이효리 덕 많이 봤다" (인터뷰)

기사입력 2018.05.29 11:18 / 기사수정 2018.05.29 15:0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천희가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공개된 바 있는 자신이 운영 중인 가구브랜드 '하이브로우'를 언급했다.

이천희는 29일 오전 서올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데자뷰'(감독 고경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천희는 현재 배우 활동은 물론 가구·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이브로우'를 운영 중이다. 친동생과 함께 운영 중인 이 브랜드의 가구들은 높은 인기를 끌었던 '효리네 민박'을 통해 노출되며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10일 방송됐던 tvN '인생술집'에서도 이천희는 "이상순 씨가 LP장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해서 만들어준 적이 있다"고 얘기하기도 했었다.

이날 가구브랜드 사업 이야기를 나누던 중 "'효리네 민박'에 등장했던 가구들이 완판됐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이천희는 "완판인데 원래 저희 재고가 그렇게 많지 않았었다"라고 웃으며 "이효리 씨의 덕을 많이 봤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두 사람은 과거 SBS 예능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하며 우정을 쌓아왔다.

이어 이천희는 "이효리 씨도 (가구를) 많이 좋아해주시고, 특히 (이)상순이 형이 또 좋아해주신다. 저와 코드가 잘 맞는 편이다"라고 다시 한 번 웃으면서 "LP장은 파는 곳이 없다 보니 처음에 LP장으로 시작했다가, 작업대를 만들고 하다 보니까 효리네 집에 제가 만든 것들이 꽤 많아진 것이었다. 어떨 때는 보니까 너무 많이 나와서 민망하기도 하더라"고 얘기했다.

또 이천희는 "이효리 씨가 거의 VIP겠다"는 말에 "VVVIP다"라고 덧붙이며 환한 웃음으로 다시 한 번 마음을 전했다.

이천희가 출연한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 5월 30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스톰픽쳐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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