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허준호가 극비리 재혼했다.
29일 스포츠서울은 허준호가 최근 극비리에 일반인 여성과 재혼했다고 보도했다.
허준호 소속사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허준호 씨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무렵, 곁에 다가와준 따뜻한 분과 어렵게 인연을 맺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아울러 아내 분이 공인이 아닌 만큼,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면서 "허준호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허준호씨는 앞으로 배우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허준호는 지난 2003년 배우 이하얀과 결혼 6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배우생활을 접고 미국에서 생활해오다 지난 2016년 배우로 복귀했다. '불한당', '군주', '이리와 안아줘' 등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허준호의 배우 복귀에 응원을 보내던 이들은 연이은 깜짝 재혼 소식에 축하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이들은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 "행복해라", "잘 살았으면 좋겠다", "새로운 삶을 통해 연기에 전념하길"이라며 축하했다.
한편 허준호는 15년만에 새로운 동반자와 함께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또 이 소식과 함께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노라 전했다. 허준호가 펼쳐나갈 남편, 배우로서의 인생 2막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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