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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AOA, 6인 버전 '사뿐사뿐'에 신곡까지...팬♥ 빛났다

기사입력 2018.05.28 21:01 / 기사수정 2018.05.28 21:15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걸그룹 AOA가 6인조로 재편한 가운데,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 기쁨을 누렸다. 6인 버전 '사뿐사뿐'부터 신곡 '슈퍼 두퍼' '빙글뱅글' 등으로 무대를 꽉 채우며 화끈한 팬서비스를 보였다.

그룹 AOA는 28일 오후 8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AOA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빙글 뱅글 컴백 쇼케이스'로 팬들과 실시간 소통했다.

이날 혜정은 첫 무대를 보여주고 난 뒤 "너무 떨려서 조금 틀렸다. 오랜만이어서 떨리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현은 "저도 오랜만에 팬들 만나는 자리에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서 떨리고 설렌다"며 "긴장도 된다. 너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민은 "팬들 만나니까 활동이 실감 난다.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OA는 1년 5개월의 공백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혜정은 "드라마를 하며 공백기를 보냈다. AOA와 다르게 혼자만의 바쁜 시간을 보냈지만 제일 하고 싶었던 걸 하게 돼 좋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설현은 "지난해 영화가 개봉했고, 또 다음 영화도 촬영을 마쳤다"고 연기 활동을 언급했다.

지민과 설현은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도 전했다. 지민은 "처음으로 와이어를 타봤다"며 "겁 많은 거 아시잖나. 정말 무서웠다. 그런데 뮤직비디오를 보니까 날개가 너무 예쁘게 합성돼 나왔다. 오랜만에 날개 달아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설현은 "롤러를 타다가 넘어졌다"면서 "그래서 그 신을 못 찍게 됐다. 멤버들에게도 미안하고, 개인적으로도 아쉬웠다"고 했다.

AOA는 이날 신곡 '빙글뱅글(Bingle Bangle)' '슈퍼 두퍼(Super Duper)' 이외에도 '익스큐즈 미(Excuse me)' '사뿐사뿐' 등의 곡을 불러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익스큐즈 미'와 '사뿐사뿐'은 6인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색다른 즐거움을 안겼다.

또 AOA는 '빙글뱅글 돌려 돌려 돌림판' 코너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팬들의 쪽지를 받아 읽어주는 코너를 마련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AOA는 이날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빙글뱅글'(BINGLE BANGLE)을 발표했다. 지난해 1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이후 1년 5개월 만의 컴백이다. 특히 멤버 초아가 탈퇴하고 난 뒤 6인조로 개편한 AOA의 첫 앨범이다. 타이틀곡 '빙글뱅글'을 비롯해 모두 여섯 곡이 수록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캡처

유은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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