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AOA 찬미 "'프로듀스48' 출연 루머, 어린 나이·공백기 때문"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AOA 찬미가 자신을 둘러싼 '프로듀스48' 루머와 이번 앨범에서의 변신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28일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걸그룹 AOA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빙글뱅글' 쇼케이스가 열렸다. 

'빙글뱅글'은 AOA가 17개월 만에 내놓는 완전체 앨범이다. 타이틀 '빙글뱅글'은 모던한 펑키 팝의 레트로곡으로 AOA의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아낌없이 담아냈다. 강한 비트에 휘파람 소리와 시원한 기타소리가 담기며 경쾌하고 신나는 매력을 발산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찬미는 랩은 물론 보컬로도 변신한다. 찬미는 "보컬은 예전부터 꾸준히 레슨을 받아왔다. 보컬로 참여해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보컬파트가 내게 잘 어울리는게 있어서 참여하게 됐다. 부족하거나 모자란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열심히 레슨 받았으니 넓은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힘줘 말했다. 

또 공백기동안 있었던 Mnet '프로듀스48' 출연 루머에 대해서도 "내가 나이가 어린 편이다. 거기 나가도 너무 많은 나이는 아니라 루머가 돈 것 같다"고 밝혔다.

찬미는 "공백기가 길어서 찬미가 이걸 준비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신 것 같은데 AOA로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스스로 이루고 싶은 것도 많다"며 AOA가 제일 중요하고 그 안에 있고 싶다. 마음 고생 아니다"라고 미소를 띄웠다. 

한편 AOA는 28일 오후 6시 '빙글뱅글'을 발표하고 활동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