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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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앤디, 대만 팬미팅 성료…팬이 있는 그 곳이 바로 '집'

기사입력 2018.05.28 09:2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신화 앤디가 대만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7일 앤디는 대만 팬미팅 '2018 Andy Come Home Love Taipei Fan Meeting'을 개최하여 대만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팬미팅은 ‘집'이라는 주제 하에 진행됐으며, 새 집 마련을 축하하는 중국 전통 사자춤을 연출한 오프닝으로 화려하고 장엄하게 막을 열었다.

앤디는 오랜만의 대만 방문인 만큼 팬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대만 음식 먹기' 라는 코너를 통해 팬들과 함께 무대에서 ‘량미엔(대만식 냉면), ‘티엔뿌라(대만오뎅), 버블티 등을 먹으며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요섹남’으로 유명한 앤디는 무대에서 직접 팬들을 위해 요리하기도 했다. 앤디는 지난 4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만들었던 감바스 파스타를 요리해 팬들에게 직접 음식을 먹여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이 외 앤디는 노래 맞히기 게임, 댄스 퀴즈 게임 등을 진행하며 팬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앤디는 'propose',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Love Song'등 무대를 차례로 보이며 현장의 분위기와 팬들의 환호를 한껏 끌어올렸다.

팬미팅에 앞서 앤디가 대만의 문화와 정서를 고려하여 중국 전통 의상인 '당장(唐裝)' 입고 참석한 기자회견에는,  '중국시보, '애플신문' '자유시보', 연합시보', '야후', 'ETtoday' 등 뉴스 매체들을 비롯해 TV 오락프로그램 'ShowBiz', 'FEI FAN', MTV '워아이오우샹', '17MEDIA', 인물 매거진 '경주간' 등 다양한 매체가 집중되는 등 중화권 내 앤디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팬미팅은 평소 자선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던 앤디의 자선 목적 하에 불우 아동을 돕는 취지로 2013년, 2017년을 포함해 총 3번째로 개최됐다.

앤디는 곧 방영 예정인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 촬영을 마치고 현재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 에 출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자선 활동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티오피 미디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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