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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잣집아들' 김지훈, 父 사건 진실 알았다…분노의 눈물

기사입력 2018.05.27 23:1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부잣집아들' 김지훈이 아버지와 관련된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됐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40회에서는 이광재(김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태일(이규한)은 집을 나간 이광재(김지훈)를 감시했다. 남수환(윤철형)이 이광재가 앙심을 품을까 걱정하자 남태일은 "걔가 앙심품어봤자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카드도 끊었으니 조만간 들어올 거다"라고 무시했다. 남수환은 집을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사직서를 냈던 김영하(김주현)는 남태일, 김경하(홍수현)의 설득에 회사로 돌아왔다. 남태일은 '이광재. 네가 상속자의 자리를 찾겠다면 나도 원래 내 것이었던 걸 되찾아볼게. 우선 김영하부터'라고 생각하며 비열한 미소를 지었다.

그런 가운데 이광재는 홀로서기를 위해 값나가는 물건들을 하나씩 팔기 시작했다. 이광재는 기타를 가지러 집에 다시 왔지만, 비밀번호가 바뀌어있었다. 이광재는 집 안엔 들어가지 못하고 창고에 쌓인 자신의 짐들만 봤다.



이광재가 몽몽(엘키)에게 기타를 팔려는 순간 김명하(김민규)가 나타났다. 이광재는 급히 얼굴을 숨겼지만, 김명하는 이광재를 알아봤다. 이광재는 김영하에 대해 물으며 "우리 헤어졌다. 두 사람 사이 비밀로 해줄 테니, 동생도 나 만난 거 비밀로 해줘"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김명하는 김영하에게 모든 걸 털어놓았다.

이후 최효동(우현)은 이광재가 한국에 있단 걸 알고 이광재를 만나 남수환이 급매로 집을 내놓은 사실을 밝혔다. 또한 최효동은 "남 회장한테 내가 속았다. 내가 형님을 죽게 했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남수환, 남태일이 사건의 배후에 있다고 밝혔다. 

이후 이광재는 박현빈(고윤)을 찾아가 "위장이혼으로 빼앗긴 우리 아빠 재산을 찾고 싶다. 그거 되찾아서 우리 아빠 채무 제가 갚고 싶다"라며 무릎을 꿇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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