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이별이 떠났다'가 '시크릿 마더'를 꺾고 새로운 주말극 강자로 부상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는 1회 5.6% 2회 7.4%, 3회 7%, 4회 7.5%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데릴남편 오작두'의 1회 시청률 7.9%에는 다소 못미치는 수치.
그러나 동시간대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는 4.3%, 5.1%, 5.9%, 6.9%를 각각 기록, '이별이 떠났다'는 첫 방송부터 '시크릿 마더'를 꺾고 인상적인 출발을 하게 됐다.
'이별이 떠났다'는 영화 '터널', '소원', '비스티 보이즈' 등 흥행 영화의 원작자인 소재원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 전개방식과 '여왕의 꽃', '글로리아',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내조의 여왕'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신뢰를 받고 있는 김민식 PD의 탁월한 연출력으로 첫 방송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별이 떠났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2시간 연속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