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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같이 살래요' 한지혜, 딸 출생의 비밀로 복수 예고

기사입력 2018.05.27 07:00 / 기사수정 2018.05.27 00: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한지혜가 서연우의 출생의 비밀을 밝힐까.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21회에서는 박유하(한지혜 분)가 채은수(서연우)의 출생의 비밀을 대해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희경(김윤경)은 "은수 네가 낳았잖아. 왜 말을 못해. 억울하면 검사 한 번 해볼래?"라며 협박했다. 그러나 박유하는 "입양이 아니라 내가 외도로 은수 낳았다고 믿었으면서 왜 나한테 물어요? 남매들끼리 사이좋게 이야기하세요"라며 독설했다.

박유하는 채희경이 돌아간 후 채성운(황동주)에게 연락했다. 채성운은 박유하의 연락을 피했고, 결국 박유하는 채성운을 찾아갔다. 박유하는 채성운을 만나지 못했지만, 변호사로부터 채은수의 상속 문제로 바쁘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박유하는 채희경과 채성운이 유산 상속을 위해 계략을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특히 박효섭은 박유하가 불륜으로 의심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분노했다. 박효섭은 박유하를 걱정했고, 박유하는 "성운 씨가 아이를 못 가져요. 그땐 유일한 약점 그거 지켜주고 싶었어요"라며 진실을 털어놨다.

또 박효섭은 "그리고 은수 입양했니?"라며 물었고, 박유하는 "입양이 아니에요"라며 고백했다. 박유하는 이내 "걱정하지 마세요. 아빠 말대로 은수 지키려고 그래요. 어쩌면 채희경 쪽에서 저에게 휘두르는 칼. 제가 쥐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라며 채은수의 출생의 비밀이 자신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귀띔했다. 



이후 박유하는 유전자 검사를 요구하는 채희경에게 "은수는 내 아이이고 나는 불륜을 한 걸로 결과가 나올 테니까. 그걸 원하죠. 그래야 당신한테 이득이니까"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박유하는 "전에 말했죠. 내 가족은 건드리지 말라고. 오늘 이 일 분명히 후회하게 될 거예요.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라며 경고하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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