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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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법' 병만족, 선상→육지… '유카탄 반도' 생존 시작

기사입력 2018.05.25 23:2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유카탄 반도 생존을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는 김병만, 배우 설인아, 오만석, 이종화, 최정원, 한은정, 비투비 서은광, 임현식이 출연해 정글 생존을 경험했다.

이날 방송에서 24시간 선상 생존을 마친 병만족은 유카탄 반도에서 본격적인 육지 생존에 돌입했다. 집 터를 찾은 후에 수중, 육지, 집 짓기 팀으로 나눠 탐사에 나섰다.

수중 탐사 팀은 해변에서 200m 떨어진 섬으로 향했다. 임현식은 "수영을 5살 때 처음 배웠다. 물을 무서워하거나 그러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최정원은 "바다 수영을 한 시간 정도 해본 경험이 있다. 필요하면 뭐든 잡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나머지 병만족은 집 짓기를 시작했다. 김병만은 최소한의 재료를 사용한 초간단 그늘 하우스를 설계했고, 서은광, 설인아, 한은정은 지붕에 사용할 커다란 야자수 잎을 찾으러 숲 안으로 들어갔다.

한은정은 탐사 도중 독수리 사체를 발견했다. 이에 설인아는 "새 공포증이 있다"며 경악을 했다. 이어 "새는 진짜 무서워한다. 초등학교 때 오빠가 저를 생각해서 병아리 두 마리를 사 왔다. 병아리가 가고 있는데 오빠가 모르고 푹 앉았다. 그 이후로 쭉 무서워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어 세 사람은 코코넛을 발견했고, 서은광을 필두로 코코넛 따기에 도전했다. 한 번 따본 경험이 있는 서은광은 자신감을 보이며 올라갔으나, 벌레를 발견하고 소리를 질렀다. 서은광은 "공포 대상 1호가 벌레"라며 벌레 공포증을 고백했다.

이에 한은정이 나섰고, 나무에 올라간 후 커다란 야자수 잎을 자르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어 "여기 완전 최적의 장소다. 코코넛도 손에 닿는다"며 코코넛도 한가득 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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