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판타지오뮤직이 소속 아티스트 아스트로의 향후 활동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판타지오뮤직은 25일 아스트로 팬카페에 공지문을 게재했다.
판타지오뮤직 측은 "아스트로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최근의 이슈들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당사는 판타지오뮤직의 아티스트 한 분 한 분을 아끼고 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판타지오뮤직은 저희 회사의 주인인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해 보다 더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 또한 아티스트 개인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이며 아스트로 활동 정상화의 의지를 밝혔다.
또 "아스트로는 하반기 새 앨범과 단독 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더 나은 앨범과 공연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뮤직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판타지오뮤직은 지난 14일 우영승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나고 국내경험이 없는 JC그룹 한국 지사장인 중국인 푸캉저우가 대표로 선임돼 소속 가수 팬들의 우려를 안았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에 따르면 국내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4년 이상 종사하거나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한 인물만 대표, 등기 이사 등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이에 판타지오 관계자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상의 임원 변경 등록 지연으로 인한 문제는 관할 행정청과 협의해 해결이 완료돼 영업 및 아티스트 활동 상의 지장을 초래하는 사항은 없다”며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 영입이 지속되고 있으며, 기존 임직원과 협력해 진취적이고 선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판타지오는 박스미디어 박해선 대표를 신임 등기이사 후보로 24일 공시한 바 있다.
다음은 판타지오뮤직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뮤직 입니다.
우선, 아스트로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최근의 이슈들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판타지오뮤직의 아티스트 한 분 한 분을 아끼고 존중하고 있습니다.
판타지오뮤직은 저희 회사의 주인인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해 보다 더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아티스트 개인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아스트로는 하반기 새로운 앨범과 단독 콘서트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스트로를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 나은 앨범과 공연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뮤직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기초를 쌓는 마음으로 하나씩 열심히 준비해가고 있는 저희 아스트로를 기대해주세요.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는 판타지오뮤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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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