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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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2018 월드컵, 프랑스·이란 주목해야 한다"

기사입력 2018.05.24 11:02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이영표가 '문어 영표' 별명을 언급했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아트홀에서는 KBS 2018 러시아월드컵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영표해설위원, 이광용아나운서, 한준희해설위원, 이재후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지난 월드컵에서 결과를 예측하며 '문어 영표'라는 별명을 얻었던 이영표는 "지난 월드컵에서 처음에 다섯, 여섯번 연속으로 결과를 맞췄다. 물론 운이었다. 다 아시는 것처럼 뒤에 30개는 다 틀렸다. 많은 사람들이 맞춘 소수만 가지고 기억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도 예측을 해보자면 강팀 중에서는 프랑스를 주목해야할 것 같다. 선수들보다 감독 때문"이라며 "득점왕도 프랑스팀에서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본다"고 설명했다.

또 "약팀 중에서는 이란을 주목하고 싶다. 속해있는 조가 상당히 어려운 조임에도 불구하고, 이란을 주목해서 보면 월드컵을 더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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