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배우 이정진이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과의 공개 열애를 언급한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정진은 이유애린과의 공개 연애에 대해 "열애를 걸린 거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걸렸다"며 쿨하게 열애사실을 인정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두 사람이 연애를 인정한 것은 올 초 1월이다. 지난 1월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빠른 인정을 하며 이정진과 이유애린이 7개월 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열애 사실이 공개됐을 당시, 10살 차이 커플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무려 10살 차이라는 나이를 극복하고 만남을 이어올 수 있었던 공통 분모는 바로 '골프'.
열애 사실이 공개됐을 당시 이유애린의 인스타그램에 이정진과 지인들과 함께 골프를 치러 간 인증 사진 역시 '럽스타그램'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은 열애설이 나기 전 2017년 8월 게시물로, 두 사람의 만남이 오래 전 이루어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골프장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정진과 이유애린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만난 것이 첫 인연이 됐다. 이후 골프는 물론 다양한 스포츠 마니아라는 공통점 덕분에 급속도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공개 열애 이후에도 이정진과 이유애린은 조용히 애정전선을 유지하고 있다. 약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정진이 방송에서 이유애린을 언급할 정도로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조용히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에게 누리꾼들 역시 응원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정진은 지난 1998년 SBS '순풍 산부인과'로 데뷔,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 시즌3에 고정 출연하는 등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유애린은 지난 2007년 패션 모델로 활동을 시작,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6월 소속사와 계약 만료 후 팀을 떠나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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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