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채정연 기자] SK 와이번스의 한동민이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0호포.
한동민은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팀간 5차전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한동민은 넥센 선발 에스밀 로저스의 7구를 받아쳐 125M의 투런포를 때려냈다. 뒤이어 3회 다시 한번 무사 1루 상황에서 로저스의 2구 직구를 때려 좌측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00M의 투런포. 연타석포는 시즌 17호, 통산 967호이자 한동민 개인으로는 3번째다.
SK는 한동민의 홈런에 힘입어 3회 4-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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