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서인국과 박보람이 공개열애 5개월 만에 결별했다.
23일 서인국의 소속사 BS컴퍼니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그동안 좋은 만남을 이어왔던 서인국 씨와 박보람 씨 두 사람이 각자의 활동과 일정으로 인하여 한달 전 결별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일인만큼 자세한 사정을 알려드릴 순 없지만, 앞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는 좋은 모습의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 아무쪼록 두 사람의 모습에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보람 측 관계자 역시 "박보람과 서인국이 한달 전 결별했다.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12월 전해졌다. 당시 서인국과 박보람은 1년 6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Mnet '슈퍼스타K' 출신이라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연예계 생활을 함께하며 서로에게 의지하며 관계가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개열애 5개월 만에 안타까운 결별 소식을 전하게 됐다.
한편 서인국은 '슈퍼스타K' 시즌1 우승자로 가수와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며 인기를 얻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주인공 역을 훌륭히 맡은 것은 물론 '고교처세왕', '쇼핑왕 루이' 등에서 활약하며 로맨틱 코미디물의 남자주인공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박보람은 '슈퍼스타K' 시즌2 출신으로 2014년 '예뻐졌다'를 발표하며 데뷔와 함께 히트길을 걸었다. 지난 달에는 긱스 릴보이가 피처링한 신곡 '말려줘'와 길구봉구와 함께한 '#결별'을 발표한 바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