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양현석부터 빅뱅 지드래곤과 대성까지, YG엔터테인먼트가 아프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목디스크 부상 후 복귀했음을 알렸다. 그는 "목디스크 터짐. 심각한 고통. 한 달 간 입원. 일선으로 복귀"라며 "YG막내라인 집중. 블핑, 승리, 젝키 이하이"라고 전했다. 그는 실제 입원 당시 사진 등을 함께 게시했다.
또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뒤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배치를 받아 일반병으로 복무 중인 빅뱅 지드래곤이 최근 발목 부상 수술을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지드래곤은 입대 전부터 발목 통증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3월 공개된 기초군사훈련 사진에서도 오른쪽 발목에 파란색 발목보호대를 차고 있어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군 병원을 거쳐 서울 소재의 한 대학병원에 치료차 찾았고, 수술을 권유 받으며 입원을 하게 됐다.
당시 지드래곤은 '공익 전환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이 발목 수술을 받고 며칠 뒤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해당 의혹을 일축시켰다.
마지막으로 23일, 대성 역시 후두염으로 국군병원에 입원했던 사실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대성이 최근 후두염으로 국군병원에 이틀간 입원했다가 퇴원하여 자대에 복귀 했다"고 전했다.
이어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며 현재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13일 강원도 화천 27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대성은 현재 자대배치 받고 군 복무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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