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7주간의 음반 활동을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
더보이즈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더보이즈의 '기디 업(Giddy Up)' 활동이 약 7주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최근 성료됐다"고 23일 밝혔다. 더보이즈는 지난 22일, SBS MTV 음악방송 '더 쇼'와 KBS '열린음악회' 녹화 스케줄을 마지막으로 약 2개월간 선보여온 '기디 업'의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더보이즈의 이번 활동은 다채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무대를 통해 가요계 ‘신흥 대세’로 손꼽히고 있는 이들의 진가를 200% 증명했다. 컴백 직전 다리부상으로 일시적 활동중단을 선언한 멤버 활의 공백이 컸음에도, 탄탄한 팀워크와 실력을 바탕으로 '파워신인' 다운 성장세를 온 몸으로 입증, 팬덤 내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는 평가 역시 받고 있다.
지난 해 12월 데뷔곡 ‘소년(Boy)’ 이후 약 4개월 만에 신곡 '기디 업(Giddy Up)'으로 컴백에 나선 더보이즈는 짧은 공백기에도 컴백 동시 한터 음반차트 1위을 달성하며 컴백 청신호를 드러냈다. 기분 좋은 컴백 출발에 힘입어 더보이즈는 ‘더 쇼’ 1위 후보에 2회 연속 랭크, 음악방송 최정상까지 위협하는 등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뜻 깊은 성과들을 거두기도 했다.
음반 활동을 넘어 예능과 글로벌 활동에서의 활약 역시 눈부셨다.
더보이즈는 새롭게 개편된 '주간아이돌'의 신 코너 '금주의 엄지돌' 첫 게스트로 출연, 허를 찌르는 ‘반전’ 예능감과 신인다운 열띤 패기로 시청자들의 ‘핫’한 관심을 이끌며 주목받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대형 글로벌 페스티벌인 '2018 KCON 재팬' 무대에 초청, 남다른 글로벌 활약을 펼친 것은 물론 ‘꿈의 무대’로 불리는 ‘2018 드림콘서트’ 무대에서 빗 속에서도 열정적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이처럼 7주간 숨가쁜 활동을 이어오며 ‘무한 매력’을 입증해 온 더보이즈는 활동 종료에 앞서 "아쉬움도 남지만 열심히 한 만큼 만족감이 더욱 큰 활동이었다. 모든 것이 우리 '더비(팬덤명)'의 응원 덕분"이라며 팬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 새로운 앨범을 들고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다시 찾아 뵐 예정이다. 나날이 성장해 가는 더보이즈의 모습을 계속해서 함께 지켜봐달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신곡 ‘기디 업’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더보이즈는 최근 신곡 작업에 착수, 또 한번의 초고속 컴백 예고하고 있다. 활동 종료 이후에도 더보이즈는 멤버 다수가 예능, MC 등 다방면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가며 ‘대세 도약’을 굳건히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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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