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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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5주차 '당갈', 입소문의 힘…10만 관객 돌파

기사입력 2018.05.23 15:03 / 기사수정 2018.05.23 15:0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진정한 입소문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당갈'(감독 니테쉬 티와리)이 개봉 5주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과시하며 1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당갈'은 22일까지 누적 관객수 10만293명을 동원하며 흥행 열기와 함께 관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당갈'은 4월 25일 개봉 당시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 수로 인해 불리한 조건에서 상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영화를 본 관객들이 나서 SNS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상영관 확대를 외치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뜨거운 반응에 상영관이 늘어나는 이변을 선사한 바 있어 10만 명 관객동원의 의미가 남다르다.

여기에 '당갈'은 개봉작을 포함한 모든 영화 중에 네이버에서 누리꾼 평점 9.63점을 기록한 것은 물론, CGV 골든에그지수 99%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예매 상승세와 실관람객들의 영화에 대한 만족과 호평으로 입소문 화제작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장면과 '당갈당갈'을 흥얼거리게 만드는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인도 영화만의 특별한 재미와 함께 일명 '당갈족', '당갈러'들을 탄생시켰다.

이에 자체적으로 응원 시사를 여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과 지속적인 입소문의 힘으로 뒷심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당갈'은 두 딸을 인도 최초의 국제대회 여성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로 키운 아버지의 성공신화를 그린 금메달 감동실화 영화다.

'당갈'은 전 세계 3억 달러(한화 약 3239억 원)라는 엄청난 흥행 수익과 함께 인도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세 얼간이'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인도의 국민배우 아미르 칸을 비롯해 3000명이 넘는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배우들이 수개월 간 혹독한 훈련을 통해 실제 선수 못지 않게 강인하게 태어났다. '당갈'은 관객들의 호평 속에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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