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이 22일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등 '버닝'의 주역들이 모두 자리한 가운데 진행된 서울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무대인사는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가 참석한 가운데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CGV건대입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왕십리, CGV동대문, 메가박스 동대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배우들이 찾은 극장가는 매진 행렬을 이루며 '버닝'과 배우들을 응원하는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유아인은 "소중한 시간을 내서 영화를 보러 와주셔서 감사 드린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계속 생각나는 영화였으면 좋겠다"라며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또 스티븐 연은 "기쁜 마음으로 영화를 만들었는데 이렇게 보러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다시 보고 싶은 영화로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관객들의 환호 속에서 기쁜 마음으로 인사를 전했다.
전종서 역시 "'버닝'을 보기 위해 극장으로 와주셔서 감사 드리고,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를 보며 충분히 공감하고, 느끼고, 위로 받으면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버닝>이 전할 울림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는 팬들과 함께 깜짝 셀카 타임을 가지는 등 영화를 보러 와 준 관객들에게 친절한 팬서비스로 보답했다.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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