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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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그립고 그립다"…빅톤, 성숙미 장착한 소년들 '오월애'

기사입력 2018.05.23 18:00 / 기사수정 2018.05.23 11:3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성숙해진 빅톤이 돌아와다. 

23일 빅톤이 싱글 '오월애'를 공개했다. 지난 2016년 11월 데뷔 이래 싱글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 

'오월애'는 '슬픔의 시간을 마주하다'라는 뜻으로, 주로 청량한 소년의 모습을 드러내온 빅톤의 성장과 성숙을 담아냈다. 청춘의 사랑과 아픔을 노래하게 된 것. 신곡은 작곡팀 히든사운드와 싱어송라이터 나노가 공동작업했다. 한세와 승우가 랩메이킹에 참여, 빅톤만의 색깔도 더했다. 

특히 이번 '오월애'는 서정적인 멜로디에 어울리는 퍼포먼스가 시선을 끌 전망이다. 멤버들은 꽃을 형상화한 안무를 선사한다. 멤버들 모두 오랜시간 연습하며 공을 들였다. 

'오월애'는 '여전히 넌 그 자리에 있어줘','저 꽃잎따라 너와 함께 춤을 춘다 그날처럼', '그 기억 속에 아름답던 우리는 가슴깊이 묻어둔다' 등 이별에 대한 마음을 녹여냈다. 

빅톤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드라마타이즈 형식을 선보인다. 각 멤버들이 교복을 입고서 아련한 학창시절의 분위기를 드러냈다. 

한편 빅톤은 23일 오후 6시 신곡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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