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남해에서 '송티스트로' 등극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이불 밖은 위험해'(이하 '이불 밖')에서는 송민호와 삼민석(엑소 시우민, 배우 김민석,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김민석)의 남해 공동 휴가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 말미 등장한 송민호는 다른 집돌이들과 달리 어마어마한 양의 짐을 들고 숙소에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형형색색의 의상부터 커다란 보석함까지, 최고의 휴가를 즐길 이색 준비물들을 챙겨와 '삼민석'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송민호는 다양한 옷으로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여러 종류의 카메라로 집돌이들의 일상과 평화로운 남해의 풍경을 담는 한편 그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클레이 작품 활동에 몰두하는 등 '송티스트'다운 면모를 선보였다는 후문.
바다낚시에서도 송민호의 사진 활동은 끊이지 않았다. 그는 배에 올라타 선장님의 설명을 들을 때도, 낚싯대를 잡을 때도 사진 찍기에만 열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낚시에 집중한 시우민과 김민석 선수 중 한 사람은 한 번에 두 마리를 낚아 올렸다. 과연 남해에서 탄생한 뜻밖의 강태공은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