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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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스타] '비디오스타' 함소원, 사랑 앞에서 국경도 나이도 무용지물

기사입력 2018.05.23 09:51 / 기사수정 2018.05.23 09:5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배우 함소원이 남편 진화에 대한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폭주결혼자 특집! 불타오르네' 편으로 꾸며져 배우 지소연, 함소원, 개그우먼 안소미, 레이싱 모델 이은혜가 출연했다. 

이날 함소원은 시작부터 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칭을 공개하면서 4MC의 부러움이 섞인 반응을 얻었다. 18살 연하 남편인 진화에게 그는 "애칭은 오빠다. 중국어로 오빠가 '꺼거'인데 애교있게 부른다"고 말하는 한편 "너무 사랑스러울 땐 아빠라고 부른다"라는 폭탄발언을 했다.

이에 MC 김숙과 박나래는 "남편도 좋아하냐"고 묻자 그는 "그냥 웃더라"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그건 별로 안좋아하는 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함소원은 "남편에게서 아기냄새가 난다"고 거듭 밝혀 남다른 사랑꾼의 면모를 자랑했다.

그는 18살 연하 남편의 초고속 프로포즈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진화는 함소원과 만난지 2시간 만에 "너 먹여살려도 돼?"라는 말과 함께 반지로 프로포즈를 했다고. 그러나 부담스러웠던 함소원은 다음날 반지를 돌려줬지만, 계속 마음 속에서 그가 생각났다고 전했다. 진화 역시 함소원에게 '이건 내 마음을 준거다'라는 말로, 그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결국 진화의 당돌하지만 사랑스러운 발언에 저격을 당한 함소원은 다시 그를 만나 반지를 받고 사랑을 싹틔웠다고 전했다.

18살 연하지만 웬만한 재벌을 능가하는 재력을 가지고 있는 진화는 함소원의 경비를 직접 지원해준다고. 함소원은 "교통비, 식대, 숙식비 등을 매일 계산해서 준다"고 말해 MC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연애할 때도 함소원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아붓는 진화 덕분에, 함소원은 "원래 여자에게 돈을 이렇게 많이 쓰냐"라고 물었지만 진화는 "내가 여자에게 왜 돈을 쓰냐. 너에게만 쓴다"는 말을 전하며 애틋한 진심을 고백했다고 했다.

또한 이날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한 진화는 "결혼 조하", "함소원을 위해서 심장까지 줄 수 있다" 등의 발언을 이어가며 '대륙의 사랑꾼' 면모를 숨김없이 드러냈다.

함소원 역시 18살 연하라는 다소 많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숨김없는 연애 및 결혼 에피소드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뒤집어놓았다. 당당하게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함소원은 그야말로 주인공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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