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이경이 용의자로 몰렸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7, 8회에서는 백범(정재영 분)과 은솔(정유미)이 장득남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범은 장득남 사건 수사에 필요한 간호사를 죽인 범인이 장득남의 아내 최화자(이나라)라는 것을 확인했다
백범은 바로 은솔에게 연락해 이 사실을 알렸다. 은솔은 마침 장득남을 만나러 온 상황이었다. 장득남은 은솔을 죽이려고 달려들었다. 은솔은 이미 최화자가 간호사를 죽인 것을 알고 있었기에 증거를 수집하며 대처했다.
최화자는 은솔에게 자신이 프로포폴, 수면제 등 각종 약물 중독이고 정신착란 증세가 있다고 했다. 은솔은 최화자의 거짓말에 치를 떨며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장득남 사건은 최화자의 사기극으로 드러났다. 최화자는 장득남이 받을 유산 200억에 눈이 멀어 내연남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만들고는 두 남자를 모두 살해한 것이었다. 그런데 아이가 내연남이 아닌 장득남의 아이로 밝혀졌다.
최화자는 친자확인 결과를 듣고 유산을 받을 생각에 미친 듯 웃었다. 은솔은 그런 최화자를 향해 사형을 구형했다.
장득남 사건이 마무리되고 새로운 사건이 터졌다.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된 것. 시신은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다. 그런데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인 차수호(이이경)가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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