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고아라가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홍보 요정을 변신했다.
고아라는 21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고아라 꽃이 피었습니다'를 진행했다.
이날 고아라는 '미스 함무라비'에 대해 "판사 역할을 해보니 한 사람의 삶이 걸린 문제를 재판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 없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요즘 가장 큰 관심사는 박차오름"고 밝혔다.
박차오름은 고아라가 '미스 함무라비'에서 맡은 역할. 고아라는 "촬영 하면서 힘든적은 없었다. 사전제작이라서 많으면 하루 이틀은 쉬었다"며 "우리 드라마에 원고, 피고 등 게스트들이 나오는데 그런 부분도 재미난 부분이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고아라는 성동일과 작품에서 세번째로 만나는 것에 대해 "정말 좋으시다.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다. 많이 알려주셨다. 이번에 작품 하면서 연기할 때 항상 같이 다녔다. 내가 색다른 연기를 많이 하고 싶어하니까 감독님과 성동일 선배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항상 감사하다. 사랑한다. 내가 개딸 둘째딸이다"고 성동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고아라는 자신의 '뇌구조'를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그의 요즘 관심사는 '박차오름'과 '영화', '여행'이었다. 고아라는 "영화는 쉬는 날 혼자 본다. 힐링하고 싶거나 심심하면 혼자서 영화보는 것이 취미다. 최근 본 영화는 '어벤져스'다. 마블 팬이라서 봤는데 정말 재밌었다. 한 번 더 보고 싶은데 촬영 때문에 한 번밖에 못 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행도 좋아한다. 촬영 끝나고 쉴 때 여행 갈 때가 많다. 제일 좋았던 여행지에 대해 스위스가 제일 좋았다. 스위스 홍보대사가 돼서 스위스를 갔는데 열흘 넘도록 돌아다녔는데 스태프들과 좋은 공기 마시면서 예쁜 세상을 봤다. 베트남도 사람들이 순하고 좋았다. 쌀국수도 진짜 맛있었다. 길거리 사탕수수 음료수 정말 좋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고아라는 '미스 함무라비' 예상 시청률에 대해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지 않나.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재미있게 찍고 재미있게 나오면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고아라는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 박차오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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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