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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송은이X김숙X김태균의 완벽 호흡...'언니네 컬투쇼'

기사입력 2018.05.21 15:50 / 기사수정 2018.05.21 16:1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컬투쇼' 송은이와 김숙이 김태균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송은이와 김숙이 스페셜DJ로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송은이와 김숙은 낮 12시 5분부터 2시까지 SBS 러브FM '언니네 라디오'를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바로 이어 '컬투쇼'에 참여, 무려 4시간 연속 생방송을 진행하게 됐다. 이들 역시도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며 새로워했다. 

김태균은 친분이 있는 두 사람의 등장에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스페셜DJ로 참여를 해주셨는데, 오늘이 제일 든든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지만, 이를 들은 송은이는 "무슨 소리냐. 박보영 씨 나오셨을 때 가장 좋아했던 것으로 안다. 박보영 씨 이후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으셨다고 들었다"고 김태균을 놀리기도.  

이날 한 청취자는 송은이-김숙-김태균 순으로 앉아있는 것을 보고 "소-중-대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고, 김숙은 "김태균 씨 옆에 있으니까 너무 좋다. 얼굴이 작아보인다"고 좋아해 웃음을 줬다. 

이어 송은이와 김숙은 조금 전 '언니네 라디오'에서 남규리와 생방송을 하고 온 것을 말하며 "남규리 씨 얼굴은 면봉만 하더라. 정말 작다"며 "'언니네 라디오'에 오시면 게스트분들이 좋아한다. 저희 둘 사이에 서면 어지간하면 다 괜찮아보인다"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균 역시 "저희도 여배우분들이 저와 찬우형(정찬우)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면 얼굴이 거의 없어진다"고 거들었다. 



또 이날 송인이와 김숙은 가수 더블V로서 '3도' 노래를 라이브로 들려주기도 했다. 이들은 음원으로 청취자들에게 들려줄만도 한데, 자신들이 직접 "어차피 하는 거 라이브로 하겠다"고 무대를 꾸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송은이와 김숙은 청취자들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송은이는 청취자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과 윤복희의 '여러분'을 열창했고, 김숙은 현미 성대모사에 열을 올리며 화끈하게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또 송은이와 김숙은 연애 경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마지막 연애가 20세기라서 지금 생각을 오래 해봐야한다"고 말하는 등 멘트를 할 때마다 큰 웃음을 줬다. 이에 청취자들 역시 "'언니네 컬투쇼'로 4시간짜리 라디오 했으면 좋겠다"며 이들의 진행 호흡을 칭찬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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