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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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의 장미' 8월 개봉 확정‥김인권·정상훈·손담비·김성철 '유쾌한 조화'

기사입력 2018.05.21 11:42 / 기사수정 2018.05.21 11:4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김성철 주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쾌한 코미디 영화 '배반의 장미'(감독 박진영)가 국내 개봉을 8월로 확정 짓고 스틸을 공개했다.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죽기엔 너무 아까운 미녀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광해, 왕이 된 남자', '해운대'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감칠맛 나는 연기를 펼친 코믹 연기의 대가 김인권, 'SNL 시리즈',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최고 대세 정상훈, 스크린 첫 주연 출사표를 던지는 손담비, 그리고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법자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긴 라이징 스타 김성철이 '배반의 장미'로 한자리에 모여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아이 캔 스피크',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에서 활약한 박철민도 합세해 최강의 코믹 캐스팅을 완성했다.

팍팍한 삶에 활기를 전달해주는 공감 가득 코믹 에피소드, 촬영 현장에서부터 남다른 조화가 폭발하며 실제 절친이 될 정도로 가까워진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김성철의 완벽한 호흡으로 올 여름 극장가에 신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반의 장미'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맨발의 기봉이',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등 대한민국 관객 약 2000만 명을 웃긴 코미디의 명가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했으며, 다수의 광고와 CF에서 활약한 박진영 감독의 첫 상업영화 도전으로 눈길을 모은다.

8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한 스틸은 비장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 세 남자 최후의 불꽃 병남(김인권 분), 인생은 미완성 심선(정상훈), 행복은 성적순 두석(김성철)과 그에 반해 순수 그 자체인 배반의 장미 미지(손담비)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사연 많아 보이는 독특한 닉네임을 가진 김인권, 정상훈, 김성철의 코믹 조화와 세 남자를 단숨에 사로잡은 손담비의 맑고 순수한 모습이 대비되며 이들이 어떤 특별한 하루를 보내게 될지 호기심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배반의 장미'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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