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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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4DX②] '데드풀 2' 라이언 레이놀즈도 반했다…다시 쓰는 청불 흥행사

기사입력 2018.05.22 11:20 / 기사수정 2018.05.21 17: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데드풀 2'(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4DX 포맷을 통해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개봉한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봉 후 4DX에서 역대 마블 히어로 청불 영화 국내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갖고 있던 '로건'(2017)을 뛰어넘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전편 '데드풀'(2016)의 기록도 넘어선 수치다.

4DX가 슈퍼히어로 액션을 가장 실감나고 박진감 넘치게 관람할 수 있는 프리미엄 포맷으로 손꼽히는 만큼, '데드풀 2'만의 독특한 액션과 유머 코드는 4DX로 즐기기에 특화됐다는 호평이 이어지며 더욱 주목받는 중이다.


앞서 라이언 레이놀즈도 액션신의 예를 들며 4DX 관람을 적극 추천한 바 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스카이다이빙으로 시작해서 지상에서의 엄청난 전투로 끝나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을 4DX로 보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설명하며 "4DX로 보면 몰입도가 훨씬 높아진다. 저도 4DX를 본 적이 있는데, 정말 굉장하다. 깜짝 놀라실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의 말처럼, '데드풀 2'의 액션신은 2D 포맷을 볼 때와는 또 다른 4DX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4DX 모션 중에서도 관객들의 호응이 좋은 사이드 에어샷 효과가 고공 액션 신에 적용돼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여기에 모션 체어 효과 등 4DX만의 시그니처 효과도 더해졌다.

강렬한 액션이 이어지다가도 데드풀만의 유머가 발휘될 때는 유쾌한 리듬감으로 흥미를 높인다.

한편 4DX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누적 관객수에서 프리미엄 상영관 1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지난 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데드풀 2'까지 4DX의 열기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

4DX는 전세계 59개국 521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데드풀 2' 4DX는 전국 32개 CGV 4DX 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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