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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부잣집아들' 홍수현, 고윤과 결혼 결심…이창엽 놓아줬다

기사입력 2018.05.21 07:03 / 기사수정 2018.05.21 01:0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부잣집아들' 이창엽과 홍수현이 서로를 떠나보내기로 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36회에서는 마음을 바꾼 이광재(김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용(이창엽)은 소개팅한 여자와 포장마차를 찾았고, 김경하(홍수현)와 박 현빈(고윤)과 마주쳤다. 집에 돌아온 김경하는 박현숙(윤유선)에게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김종용(박재정)은 최용의 방에서 최용이 그린 그림을 발견했다. 그 속엔 김경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종용은 박현숙에게 이를 보여주며 "용이 가게에 며칠 숨어 지냈는데, 경하가 술 먹고 찾아와서 용이랑 나가더라. 생각해 보니 한두 번이 아닌 것 같다"라고 밝혔다.

당황한 박현숙은 "원래 걔들 허물없이 잘 지냈다. 경하 결혼할 남자 있는 거 모르냐"라며 두 사람 관계에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 이후 박현숙은 김경하에게 "네가 미치지 않고서야 제정신이냐"라며 당장 최용을 내보내겠다고 난리를 쳤고, 김경하는 "이미 끝났다니까"라고 변명했다. 김경하는 "걔 엄마 가게 차려주느라 이사할 돈도 없어. 엄마가 걔 좀 봐줘"라고 부탁했고, 박현숙은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박현빈의 어머니는 김경하를 찾아와 "결혼 결정해줘서 고맙다"라며 반지를 끼워주었고, 최용도 김경하의 결혼이 머지않았음을 전해 들었다. 그날 밤 밖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 김경하는 "그 여자랑 잘 어울리더라? 언제 국수 먹여줄 거야? 아니네. 내가 먼저 먹게 해주겠네"라고 빈정거렸고, 최용은 김경하의 맥주를 들으며 "이거 가지고 되겠냐. 둘 다 속이 부글부글하는데"라고 밝혔다.

최용은 "넌 정말 최악의 나쁜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김경하는 "다음 생이 있으면 꼭 우리 다시 만나자"라고 했다. 최용이 "싫어. 내가 왜"라고 하자 김경하는 "만나서 네가 갖고 놀다가 버려"라고 밝혔다.

한편 이광재(김지훈)와 김영하(김주현)는 이별했다. 김영하는 떠나고 싶어하는 이광재를 위해 먼저 이별을 얘기했다. 상속을 포기하고 떠나려던 이광재는 택시에서 비보를 듣고 다시 돌아왔다. 이광재가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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