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윤태영이 음주운전 접촉사고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태영은 지난 14일 새벽 서울 강남구 인근에서 음주음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윤태영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79%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안긴다.
윤태영의 음주운전 뿐 아니라 접촉사고에 면허정지까지, 갑작스러운 소식에 대중의 실망감 역시 계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태영은 소속사를 통해 자숙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tvN '백일의 낭군님' 촬영 중 벌어진 소식으로 드라마 팀에도 비상이 걸렸다. 결국 윤태영은 '백일의 낭군님'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백일의 낭군님' 측은 "다른 배우로 교체할 예정이다. 대체 배우는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태영의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진 후 누리꾼들은 "대리비가 아까웠나", "이 정도면 습관이다", "음주운전은 답이 없다"라며 비판했다.
윤태영은 지난 1996년 데뷔 이후 '왕초', '동네의 영웅'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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