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하하의 어머니 융드옥정이 '런닝맨'에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융드옥정이 방송에 야망이 있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령고지 레이스 최종 우승자는 하하. 유재석을 제치고 대역전극을 달성한 하하는 이후 큐시트를 들고 멤버들을 기다렸다.
하하는 센터에서 카메라, 방청객 등을 먼저 체크하고, 멤버들에게 근황 토크를 해달라고 했다. 부자연스러운 진행에 멤버들의 원성이 터져 나왔다. 이광수는 "9년 동안 이렇게 재미없는 오프닝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특별 MC와 함께한다고 밝혔다. 특별 MC는 바로 하하의 어머니, 융드 옥정. 융드옥정은 등장만으로도 존재감을 내뿜으며 멤버들과 인사했다. 유재석이 "방송을 매우 즐기고, 좋아하신다"라고 하자 융드옥정은 "제가 야망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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