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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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정법' 서은광X오만석X한은정, 폭소 유발 '코코넛 대소동'

기사입력 2018.05.19 07:10 / 기사수정 2018.05.19 01:1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서은광, 오만석, 한은정이 코코넛 대소동을 벌였다.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는 김병만, 배우 설인아, 오만석, 이종화, 최정원, 한은정, 비투비 서은광, 임현식이 출연해 24시간 선상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상 근처 섬에서 먹거리 탐사에 나선 서은광, 오만석, 한은정은 제일 먼저 이구아나를 발견했다. 한은정은 '현지인들이 특식'이라는 말을 듣고 이구아나 사냥에 의욕을 불태웠고, 이어 이구아나를 향해 커다란 돌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구아나는 재빠른 속도로 도망갔고, 이에 세 사람은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며 발걸음을 옮겼다.

이어 서은광은 높이 매달려 있는 코코넛을 발견했다. 오만석은 코코넛을 따기 위해 나무 타기에 도전했으나 쉽지 않았다. 이에 한은정이 오만석의 도움으로 목말을 타고 높이 손을 뻗었지만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서은광이 나무를 타기 시작했다. 이에 오만석이 밑에서 받쳐주며 힘을 보탰고, 한 시간의 사투 끝에 대형 코코넛 3개를 획득했다.

우여곡절 끝에 코코넛 따기에 성공한 세 사람은 선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발길을 돌렸다. 한은정은 "나 계속 이구아나 있는지 없는지 보고 있다"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고, 이어 무언가를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은정이 발견한 것은 겨우 어깨 높이에 달려있는 코코넛 무더기였고, 이에 오만석과 서은광은 허탈한 웃음을 보였다. 급기야 오만석은 "저거는 먹어서는 안 되는 걸 거다. 덜 익은 걸 거다"라고 혼잣말을 하기 시작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그러나 코코넛은 세 사람이 힘겹게 얻은 코코넛 보다 더 잘 익은 상태였다. 이에 세 사람은 황당한 마음을 추스르고 코코넛을 따기 시작했다. 이후 한 무더기의 코코넛을 들고 선상으로 돌아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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