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배우 박진희가 5.18민주화운동을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박진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피해자들의 희생에 슬퍼하는 유가족들의 모습이다.
사진과 함께 그는 "순천에서 광주로 이사를 했어요. 광주시민으로 사니 이날이 더욱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이어 박진희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그의 게시물에 많은 팬들과 누리꾼들 역시 "오늘 아침에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보면서 많이 울었다" "광주에 살다보니 더 가슴 아프다"며 함께 기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38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은 18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각계대표,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유족, 일반시민, 학생 등 약 5,0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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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