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리베로 정민수가 KB손해보험의 유니폼을 입는다.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18일 "리베로 정민수와 FA계약을 체결했다. 연봉은 2억7천만원, 계약기간은 3년"이라고 밝혔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한 정민수는 2013-14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우리카드에 지명돼 V-리그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하여 세트당 평균 디그 1.88개와 리시브 성공률 56.2%를 기록했다.
정민수를 영입한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은 "현 국가대표 듀오인 곽동혁, 정민수 선수를 확보함으로써 팀 수비력이 한층 더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가대표 소집중인 정민수는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일정을 마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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