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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5월에 떠나기 좋은 가족여행지 강화도에서 즐기는 맛집 ‘진복호 횟집’의 풍부한 해산물 요리들

기사입력 2018.05.18 10:08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가정의 달 5월은 기념일이 많은 달이다.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 날 등 각종 기념일과 함께 풍성한 행사로 가득한 달이다. 더욱이 올 해는 연휴가 이어지면서 여행을 나서는 가족여행자가 많다. 특히, 이제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5월의 마지막 연휴를 즐기기 위해 급하게 여행지를 찾는 분위기이다.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시간과 비용 부분에서 부담이 되는 이들에게 강화도만큼 훌륭한 여행지도 없다. 강화도는 서울 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것은 물론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역사 유적지와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방문해 볼 만한 역사 유적지로는 단군왕검의 제단인 참성단을 비롯해 120여 기의 고인돌을 만날 수 있는 강화군 부근리, 삼거리, 오상리 등이 있다.

즐거운 여행에서 맛집은 빼놓을 수 없다. 강화도에는 특히 서해안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맛집이 호평을 얻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진복호’이다.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은 선주 직판 음식점으로 서해에서 직접 조업한 신선한 해산물로 모든 요리와 기본 반찬을 직접 만들고 있다. 직접 조업한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함은 물론 중간 유통 과정이 없어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 곳의 별미는 ‘단호박 꽃게탕’으로 제철을 맞이해 살이 오른 강화도 꽃게와 풍부한 영양의 단호박을 사용해 시원하면서 담백한 국물로 사랑받고 있다. 해당 요리에 사용되는 꽃게는 필수 아미노산을 비롯해 단백질과 칼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것은 물론,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일등 공신이다. 또 다른 재료인 단호박은 탄수화물과 섬유질, 미네랄 등이 풍부하고 당질이 풍부해 지친 이들에게 활력을 부여하고 깔끔한 국물 맛은 낸다.

버터 장어구이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메뉴이다.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여 고단백 식품으로 손꼽히는 장어는 보양식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 장어는 철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필수 지방산인 DHA와 EPA, 레시틴 등이 함유돼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진복호에는 채널A 프로그램 ‘서민 갑부’에 나온 농어 요리, 새조개 샤브샤브, 주꾸미 샤브샤브, 해산물 모듬, 자연산 제철회, 버터 전복구이, 야채 조개찜, 해물 조개찜, 새우 구이 등의 메뉴가 있어 다양한 입맛의 고객을 사로잡고 있다.

관계자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모든 메뉴 속 해산물은 전부 서해에서 직접 조업한 신선한 해산물만을 사용하고 있다”며, “가족구성원 모두 맛과 영양을 챙길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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