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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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故 이영희 애도..."아껴주셔서 감사했어요"

기사입력 2018.05.18 09:35 / 기사수정 2018.05.18 09:35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배우 이하늬가 한복 디자니어 故 이영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8일 이하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영희 선생님.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그동안 예쁜 한복 해주시고 아껴주셔서 감사했어요. 평창 끝나고 못 뵈러 가서 너무 죄송해요.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었는데 마음이 아프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하늘나라에서는 한복 만들지 마시고, 이쁘게 한복 입고 훨훨 춤만 추세요. 한복을 입을때마다 한복을 입는 사람의 마음가짐까지 가르치시고 당부하셨던...한복의 세계화를 꿈꾸고 실로 이루어 가셨던 분. 선생님의 먼저 가신 발걸음 덕에 그 길을 꿈꾸고 따라 갑니다"라고 둣붙였다. 

그리고 이하늬는 "선생님의 한복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가슴깊이 존경합니다. 오래오래 기억하겠습니다"라며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을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는 지난 17일 오전 0시 40분께 별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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