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위치' 한예리, 장근석이 송원석을 체포했지만, 입을 열지 않았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29회에서는 사도찬(장근석 분)의 작전을 깨달은 금태웅(정웅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하라(한예리)와 사도찬은 김 실장(송원석)을 특수폭행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김 실장은 금태웅을 애타는 눈빛으로 쳐다봤지만, 금태웅은 "무슨 짓을 한 거야"라며 모른 척했다. 오하라는 "다음은 금태웅 씨 당신이다"라고 밝혔다.
금태웅은 그제야 사도찬이 탈옥을 한 게 아닌 작전이었단 걸 깨달았다. 금태웅은 CCTV를 삭제하라고 지시하는 등 흔적을 지워갔다.
오하라는 김 실장에게 "백준수 살인미수, 외교관, 사마천 등 살해를 혼자 했다고 한다면 무기징역이다. 금태웅이 시켜서 한 짓이라고 자백하면 감형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묵비권 행사하겠다. 변호사 불러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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