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15 12:21 / 기사수정 2009.04.15 12:21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한국시간으로 지난 4월 13일 08-09 NHL(북미프로아이스하키) 정규시즌이 막을 내린 가운데 정규시즌 우승트로피인 '프리지던트 트로피는(상금 35만$)'는 서부 콘퍼런스의 산호세 샤크스가 차지했다.
그리고 대망의 '2009 스탠리컵 플레이오프'는 16일(한국시간) 동부 콘퍼런스팀들인 워싱턴 VS 뉴욕, 피츠버그 VS 필라델피아 시리즈를 시작으로 총 16팀들이 빛나는 스탠리컵을 거머쥐기 위한 2개월간의 승부에 돌입한다.
해외 전문가들 대부분 강팀이 이길 것으로 예상
미국의 주요 스포츠 웹사이트인 ESPN과 CBS의 NHL 전문가들은 양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대부분 상위권 팀들이 승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보스턴 브루인스, 산호세,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같은 최강팀들은 만장일치로 승리할 것으로 지목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동부 콘퍼런스의 뉴저지 데블스(2위)와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7위)간의 대결에서는 캐롤라이나가 이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최대 관심사는 보스턴과 몬트리올의 대결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최고의 관심사는 뭐니뭐니해도 '특급수비수' 즈데노 차라가 이끄는 보스턴(1위)과 캐리 프라이스가 골문을 지키는 몬트리올 캐나디언스(8위)의 32번째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대결이다.
지금까지 총 24번의 플레이오프 시리즈에 승리한 몬트리올은 보스턴에게 엄청나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올 시즌에서 과연 보스턴이 몬트리올에게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두 팀 간의 이번 시즌 정규시즌 전적은 5승 1패로 보스턴이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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