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개그맨 이수근이 입담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김승우&장항준의 미스터라디오'에는 게스트로 이수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수근의 고향인 양평을 언급하면서 이수근의 출연을 반가워했다. 이에 김승우는 "이수근 씨가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지만, 특히 양평에서 인기가 엄청나다"고 자랑했다.
이어 김승우는 "어쩌면 이수근이 나중에 양평에서 정치를 할지도 모른다"고 농담을 던졌고, 이에 이수근은 "정치는 못 한다. 많이 깨끗하신 분을 원하셔서..."라고 셀프디스를 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장항준은 "가만히 있는 사람 괜히 욕 먹게 만든다"고 상황을 정리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미스터 라디오'는 2030 청년 세대뿐 아니라 4060세대 등 폭넓은 연령층은 물론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직장, 영화, 유머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며, 보다 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KBS 쿨FM(89.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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